박명재 위원장, “자성과 분발로 보수 승리의 교두보 되자” 강조

[프라임경북뉴스 =김진한  기자]포항시 남구 울릉군 당원협의회 제19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오전 지역 경북도의원과 포항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의 개소식을 가진데 이어 선거대책회의 및 선거운동원 교육을 열고 대선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명재 선거대책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탄핵정국 이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자국 보호주의와 중국 시진핑 주석의 사드보복, 북한 김정은의 핵도발 등으로 국내의 상황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를 제대로 관리하고 가장 확실한 대책을 내놓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후보는 홍준표 후보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향후 어떤 정당이 집권하더라도 화합과 협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정당간의 갈등을 수습하고 협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경험과 경륜이 필요한데, 집권여당의 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물론 지방 현장에서 경남도정을 이끌며 중앙과 지방의 경험을 두루 갖춘 홍준표 후보야말로 적임자이자 유일한 후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한 “홍준표 후보는 모래시계 검사로 지칭될 만큼 이 땅의 무너진 정의의 가치를 회복할 희망이자 좌경 친북세력에 대응하여 진정한 보수의 불씨를 살릴 유일한 대안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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