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대형 프리미엄 슈퍼마켓 추가 입점

   
▲ 영주사과 말레이시아에서 입지 굳히다 


[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 영주시의 말레이시아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통한 수출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7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Great Eastern Mall에 영주시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개설하고 꾸준한 홍보행사를 추진해온 결과 지금까지 4억여 원의 농특산물 수출과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판매처로는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체인 Selection Groceries, De Market, Urban Fresh Groceries로 지난 3월부터 영주사과를 비롯한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70개 매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대형 프리미엄 슈퍼마켓 체인 Jaya Grocer 8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개 매장에서 “영주사과”란 이름으로 홍보 및 판매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Jaya Grocer 전 매장 입점을 목표로 40개 매장과 추가 입점을 협의 중”이라며, “말레이시아 시장 내 영주사과의 좋은 반응과 분위기를 몰아 올 가을 사과 출하기에 품질과 맛으로 승부를 건 본격적인 판매로 영주사과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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