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최첨단 영주한우 육가공 공장 개소식 개최

   
▲ 영주한우 육가공 공장

[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 영주시는 오는 3일 안정면 내줄리마을에서 ㈜영주물류 영주한우 육가공 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한우 육가공 공장은 2015년 농식품 가공 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도·시비 6억 원, 자부담 14억)을 들여 부지 3,429㎡ 건축면적 1,711㎡으로 건립됐다. 부분육 발골시설 1식, 양념 육가공시설 1식과 HACCP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가공제품을 위생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시는 영주한우 육가공 공장 건립으로 영주한우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품질별, 부위별 가공을 통해 차별화된 가격 형성으로 한우사육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한우 육가공 공장 건립을 계기로 영주 한우 브랜드를 명품화하고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조성해 한우산업이 농가 소득산업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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