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말까지 경북 전역서 신규 착한가게 275곳 이상 집중 발굴, 착한가게 2,300곳 돌파로 '누적개소수 전국 1위' 도약 목표

[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신규 착한가게 275곳 이상 발굴'을 목표로 오는 9월 30일까지 '2017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 나눔 대장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은 신규 착한가게 집중 발굴을 위해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경상북도·경북 23개 시·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상호 협력을 통해 올 하계기간 동안 경북 전역에 동시 실시하는 대규모 연례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안동시 상인연합회와 협의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3만원 이상의 정기기부 동참을 이끌어 낸다.

275곳 이상의 신규 가입이 성사되면 경북은 2,300곳을 돌파하게 되며, 울산(2,270여곳)을 제치고 누적 가입수 '전국 1위'로 도약하게 된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춘희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명예단장, 권영세 안동시장, 우애자 경북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도단장,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 신현하 안동시상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우애자 도단장의 '캠페인 출범 선포'를 시작으로 옥동손국수, 혼례정, 안동고을식당, 로이드안동점, 브루클린149 등 안동지역 신규 착한가게 14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 등을 진행하고 힘찬 전진을 다짐했다.

김춘희 도명예단장은 “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배려해 왔던 우리 경북도민들의 상부상조 정신이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발휘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을 새로이 모아 활동의지를 다지고,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신현수 회장은 “우리 경북인들은 앞선 세 번의 착한가게 릴레이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난 2012년까지 단 190여곳에 불과했던 경북 착한가게를 4년 6개월만에 2,100곳으로 성장시킨 남다른 저력과 자부심이 있다.”면서 “착한가게 누적 개소수 전국 1위를 달성해 ‘나눔 특별도 경상북도'의 위용을 다시 한번 전국 만방에 떨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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