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부터 5일간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현장 점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는 24일 제1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열리는 형산강 체육공원과 영일대 해수욕장 현장을 최종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불빛축제의 특성상 기상상황에 따른 대비책과 해상 안전, 전기 시설, 안전 펜스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확인했다.

그 외에도 인파가 대거 몰릴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상황과 주차 및 교통대책 등 중요사항과 꾸준히 문제가 되었던 노점상 단속과 교통통제 구간과 행사지원 및 안전관리 근무자 배치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마다 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오는 관람객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해야 한다”며, “불꽃 연화에 따른 안전뿐만 아니라 정전에 대비한 전력 확보 대책을 준비토록 하고 각 통신사마다 이동 기지국을 충분히 확보해 모든 관람객이 통신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오는 7월 26일부터 5일간 형산강 체육공원과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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