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워터피아 페스타에서 해로드 앱, 선보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바다 내비게이션 ‘해로드(海Road)’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2일 제7회 울진 워터피나 페스타 개최지인 울진염전해변, 망양정해수욕장, 후포요트경기장과 후포항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레저ㆍ관광객ㆍ봉사요원을 대상으로 ‘구글 Play 스토어’에서 ‘해로드(海Road)’앱을 실시간으로 다운받아 해상에서 자신의 위치, (선박)이동경로, 해양기상, 파고, 조류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해상안전 소통의 場을 마련했다.

특히 ‘해로드(海Road)’ 앱은 해상에서 인명사고나 선박고장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122(해경), 119(소방)에 자신의 위치가(SOS) 문자로 전달되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의 큰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고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말했다.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 안전한 바다, 즐거운 바다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전국 유명 피서지 및 여객터미널, 지역축제 등에 '해로드(海Road)' 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하며, “국민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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