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실제 훈련을 통해 각종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울진군은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국가비상사태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1회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인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도상연습 및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훈련과 민방공 대피훈련이 전개돼 총력안보태세를 구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국가 안보는 모두가 함께 지켜나는 것인 만큼 무엇보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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