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까투리 TV시리즈, 베트남 국영 교육채널에 방영되다!”

   
▲ 엄마까투리 베트남 TV 방영 문화콘텐츠 교류 업무협약식

[프라임경북뉴스=김운하 기자] 안동시는 베트남 최대 국영 방송사인 VTV와 엄마까투리 TV시리즈 방영 및 양국 간 문화 콘텐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8일 체결, 오는 9월 20일부터 베트남 국영 교육채널인 VTV7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VTV7 응웬 띠 낌 호아(Nguy?n Th? Kim Hoa) 사장을 비롯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 EBS 글로벌사업부 남한길 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한 이번 협약식은 △ 안동시가 보유한 지역 대표 콘텐츠인 엄마까투리 TV시리즈의 베트남 VTV7 채널 방영,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홍보에 상호 협력, △ 베트남과 한국의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양국 간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 증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엄마까투리> TV시리즈는 오는 9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베트남 국영방송 교육채널인 VTV7 황금시간대인 매주 수, 목, 금요일 아침 9시, 오후 6시 15분간 방영된다. <엄마까투리>가 담고 있는 가족애, 형제애, 그리고 자연에 대한 이야기는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가치와 정서를 담고 있고 특히 유교적 전통의 문화적 동질성이 많은 베트남인들의 정서에도 잘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베트남 VTV7 방영은 안동에서 태어난 소중한 콘텐츠 <엄마까투리>가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한 첫 걸음을 뗀 것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다. 안동시는 엄마까투리가 세계무대에서 마음껏 비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