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 2017년도 노사정 한마음갖기대회가 오는 21일 인삼박물관 전정에서 한국노총경북북부지부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4회를 맞이해 8개 시·군(영주, 안동, 상주, 문경, 봉화, 예천, 군위, 울진) 한국노총경북북부지부 근로자 및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화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행사와 등반대회, 근로자 가요제 순으로 진행되며, 김재광 영주부시장이 기념행사에 참석해 노사관계에 힘쓴 근로자에 대한 표창을 전한다. 공식행사에 이어 죽령옛길 걷기대회와 근로자 가요제에서 근로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업생산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노사정의 협력적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 보다 요구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노사정이 한마음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으로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금년에도 노동법률상담소 운영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