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추정원

[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 군위군에서는 의흥면 수서리에 조성된 대추 공원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0일간 명칭공모를 실시했다.

많은 군민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최종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으로 “어슬렁 대추정원”을 정했다.

명칭의 의미는 ①“어슬렁거리다”-큰몸이 이리저리 흔들며 유유자적하게 걸어다니다, ②“양반걸음”-다리를 크게 떼어 느릿느릿 걷는 걸음, ③“주렁주렁“-큰 열매 따위가 많이 매달려 있는 모양을 나타내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군위군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명품대추를 홍보하고 관광객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며, “어슬렁 대추정원”의 활성화를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전국 생산량 2위인 군위대추의 명품브랜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