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레져 안전리더 위촉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10월 20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선도할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 15명’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수상레저 활동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시키기 위한 안전문화 리더그룹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리더’는 해양레저활동과 관련이 있는 경북 관내 동호회, 협회 및 사업자 등 수상레저 안전문화를 이끌어 갈 레저전문가를 위촉하고, 이들과 함께 수상레저 안전의식 및 자율준수 등 안전문화를 유도하는 한편 현장과 제도의 유기적인 매개체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안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해경은 이번 수상레저 안전문화 리더그룹 회의에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상레저 안전사고 원인에 대해 집중 분석하고, 앞으로의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엔진고장, 배터리 방전 및 연료 고갈 등 대부분의 수상레저 사고는 출항 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안전리더 회의 및 맞춤형 수상레저 안전프로그램 운영 등 민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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