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토함산자연휴양림, 느림과 여유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 치유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 보건소에서는 27일에서 28일까지 이틀간 경주시에 거주하는 20~30대 취업준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토함산 자연 휴양림에서 ‘2017년 제4기 힐링캠프’를 실시한다.

힐링캠프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꿈과 패기를 찾고자 하는 20-30대 취업준비생은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gyeongju.go.kr/)나 보건소 건강증진과 힐링시티팀(☎054-779-8996)으로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에서는 청년들이 취업이라는 경쟁사회의 부작용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느림과 여유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취업준비생을 초청한 제4기 힐링캠프를 준비했다.

취업준비생 힐링캠프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부터 28일(토) 오후 3시까지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릴 예정이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직접 느끼고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청년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스토리가 있는 명상을 3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업준비로 인한 청년의 불안감, 인간관계 및 소통 부재에서 오는 다양한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 많은 청년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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