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공개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7월2일부터 국립전파연구원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rra.go.kr)를 통해 휴대전화의 전자파흡수율(SAR) 측정결과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휴대전화는 2009년부터 2012년 5월까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인증 받은 366개 모델(27개 업체)이다. 신규로 인증 받는 휴대전화는 매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전파연구원은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이 보유하고 있거나 구입할 예정인 휴대전화의 전자파흡수율이 궁금한 경우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모델별로 또는 제조업체별로 쉽게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휴대전화의 전자파흡수율은 그동안 제조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있었으나, 일반국민이 이를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있어왔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11년 9월 수립한 ‘전자파 종합대책’에 따라 국립전파연구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