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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기자간담회
김진한 기자  |  press@gbpri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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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8  15: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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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당이 제일 어려울 때 당 대표를 맡게 되어서 인사하는 게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 간담회하고, 당원 모임 간단히 하고 포항 지진 현장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당 대표 수락 연설하면서 몇 번 썼지만, 개혁보수가 제일 어려울 때 죽음의 계곡을 반드시 살아서 건너겠다고 당원 동지, 국민들한테 약속을 드렸습니다.

숨길 것 없이, 바른정당이 지난 1월 창당하고 10개월 지났습니다만 2번의 탈당 위기를 겪으면서 저희들이 정말 가슴 아픈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많이 힘들고 그렇습니다만은 남은 11명의 국회의원님, 당협위원장님들, 당원 동지들은 이런 위기를 겪을수록 더 똘똥뭉치고 단합되서 한국 정치에서 건전한 개혁보수의 불씨를 반드시 끝까지 지키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의지, 용기, 신념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고, 저는 당 대표로서 제일 어려울 때 당 대표를 맡았지만, 다른 것 생각하지 않고 건전한 보수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느냐 거기 하나에 오로지 저의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오늘 대구에 와서 지난 2~3년동안 매우 어려웠던 일을 기차 타고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작년 총선 때는 새누리당 공천 파동에 휩쓸리고, 본의아니게 그 중심에 서서 무소속 출마를 하게 되고, 다시 새누리당에 돌아가서 보수개혁을 제대로 하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여러 사태를 맞이하고 바른정당을 창당하면서 대선을 겪었던 과정을 혼자 생각하면서 대구에 왔습니다. 대구경북은 저에게는 영원한 고향이고 안식처고 제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고, 저 자신 대구경북 출신으로서 고향에 대해서 무한한 애착과 애정을 가지고, 저는 한번도 정치에 지역주의를 이용해본 적 없다고 자부합니다만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정치에 대해서 거는 기대 거기에 대해서는 남다른 애착과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2015년 가을 중구 계산성당에서 강의하면서, 강의 제목이 대구가 개혁의 중심이 되자였습니다. 저는 대구경북이 영남 사림의 피를 받아서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누구보다 앞장서 나서고, 공사 구분이 확실하고, 우리의 선비정신이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나설 수 있는 훌륭한 피를 디엔에이를 물려받았다고 생각한다. 저는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미래를 희망차게 열어가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대구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정치세력이 될 수 있느냐, 저는 대구경북의 의식있는 시도민들께서는 결코 지금 홍준표 대표와 저 자유한국당을 우리 지역, 우리 고향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 세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저희 바른정당이 개혁보수의 불씨를 살리면서 대구경북에서 다시 한번 우뚝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저의 모든 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바른정당이 내놓을 수 있는 최선의 후보를 내서 정면대결을 펼치겠습니다. 대구경북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도 저희들이 공천할 수 있는 최대한 전원을 공천해서 반드시 바른정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10개월동안 창당 이후에 솔직히 말해서 지난 10개월 동안 대구경북에서 조직을 정비하고, 당원 조직 확충 노력을 저희들이 제대로 못했습니다. 저도 책임이 있고, 당을 이끌어가는 지도자께서 큰 책임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들고,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대구경북 당협위원장이 비어 있는 모든 곳에 새로운 인물을 찾겠습니다. 인재를 발굴해서 그 인재를 내년 지방선거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대선 패배 이후 후보로서 패배의 책임이 제일 크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저는 2선으로 백의종군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당의 지난 지도부가 좋지 않은 일로 물러나게 되어서 이번에 제가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당을 추스리고 살리고, 특히 이곳 대구경북에서 당을 다시 일으키는 게 유일한 목표라고 생각하고 오로지 거기에만 매진하겠습니다.

#질의응답

Q. 국민의당 통합 문제

A. 지난 전당대회 이전에 탈당 사태가 발생하고 난 직후에 저희들 의원 총회에서 중도 보수 통합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한 한달 정도 시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합의한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3자가 한 테이블에서 진지한 대화를 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에 각각 대화 창구를 마련했습니다만은 현실적으로 상식적으로 자유한국당과는 제대로 된 변화를 전제로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국민의당과는 대화는 진지하게 이뤄졌습니다. 다만, 그게 정책연대까지는 발전해서 내일 아침 양당 의원 두분씩 추진하는 정책협의체를 내일부터 가동하게 됩니다. 그게 선거연대나 통합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아직은 불확실한 부분이 있습니다. 양당 간 진지한 대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들이 박수를 칠 수 있는 원칙과 명분이 있는 통합이어야 시너지효과가 있기 때문에 선거만을 의식한 연대나 통합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고 진통을 겪더라도 제대로 된 통합을 해보자는 관점으로 대화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진전이 있으면 이야기 드리겠다.

Q. 정책연대협의체 일환으로 예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게 첫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는지.

A. 상세한 내용은 첫 회의부터 이야기하겠지만, 오늘 오전 회의에서 제가 당부드린 것은 정책연대협의체 출범시킨 상황에서 당장 이번주에 해결해야 할 예산안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어떤 협력을 해나갈거냐 거기에 대해 분명히 결론을 내려야 하고, 예컨대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 정책, 17만 명 늘리고 공공부문 81만개 늘리는 것은 두 당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만약 정부 여당이 예산원안을 고집한다면 저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힘을 합치면 예산을 부결시킬 수도 있다 생각을 가지고, 예산안 심의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왔고, 내일 회의에서 구체적인 진전이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Q.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도 보수 대통합 거론하고 있다. 한국당과 정책연대, 통합까지 고려하고 있는지.

A. 자유한국당 그분이 무슨 의도로 그런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저는 탈당 동료의원들이 탈당하는 아픔을 겪으면서까지 자유한국당에 가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거는 자유한국당이 그동안의 잘못, 탄핵 이후 아무런 변화도 희망도 국민들에게 보여드리지 못하고, 더 국민들 눈쌀 찌푸리게 하는 막말에, 지금 하루가 지나고 나면 계속 터지는 부패 사건들 이런 것들을 보면서 저는 저런 자유한국당이 어떻게 자랑스러운 대구경북시도민들, 대구경북 정치를 저렇게 낡고 썩어빠지고 부패한 자유한국당이 대표할 수 있느냐 늘 문제를 지적해왔습니다. 그런 상태가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자유한국당과 어떻게 통합한다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보고, 단기적으로 보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자유한국당이 철저하게 반성하고 책임지고 정치를 해나가겠다 행동으로 실천해나갈 때 그런 협력이나 통합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고, 장기 단기를 떠나서 자유한국당이 진짜 변화를 한다면 언제든지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누누히 이야기했습니다.

-서울시장 관련된 질문을 여러번 받아왔습니만 그런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장 만약 거기에 출마한다면 서울시민을 위해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서 당연히 헌신할 각오가 되어 있을 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장 질문이 나올 때마다 그렇게 답변드렸고요. 대구는 말씀하신다면 지금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당 대표로서 대구시민들께서 받아들일 수 있는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제시하는 게 저와 당의 입장이다 말씀드리고.

Q. 도지사와 대구시장 후보를 내겠다고 하셨는데, 지금까지 국민의당과 정책연대라고 말씀하시지만, 선거연대까지 이뤄졌을 경우에 그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과 대결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두 당이 선거연대를 위해 한 후보를 낼 수 있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선거연대를 한다면, 대구경북에서 선거연대를 한다면 그거는 대구시장 선거든,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특정 정당을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겠죠.

Q. 통합 논의를 하시면 당대당 합당을 하시는 겁니까

-통합이라는 말 자체는 합당이다 아니다 딱 부러진 용어는 아닙니다. 저는 연대다 협력이다는 말을 쓰는데, 당대당 합치거나 제3 신당을 창당하는 건데, 제가 합당이란 말을 제가 입에 올릴만큼 대화가 진도가 나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책연대부터 하는거고요. 정책연대부터 해서 서로 간의 입법과 예산, 여러가지 앞으로 양당의 정책노선에 대해서 협력할 부분이 많으면 그러면 선거연대나 그런쪽으로 자연히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의석이 11석으로 줄었는데, 위상은 더 올라간 것 같습니다. 두 번의 탈당 사태에 유 대표님 지지율은 오른 것 같은데, 대선에서도 탈당 이후 더 나은 결과였고, 최근 국민의당 여론조사에서도 그랬고, 탈당 사태 겪으면서 의원 수는 줄었지만, 당도 그렇고 유 대표님 위상도 올라가는 이유?

-묘한 질문이신데요. 지난 겨울부터 저희들이 33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탈당해서 바른정당 창당한 이후 22명이 돌아가고, 11명이 남아있습니다. 다른 것 모든 걸 다 떠나서 이렇게 된 데 대해 저도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그동안 창당과 대선을 거치고, 쭈욱 같이 정치를 하면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바른정당을 만들때 기본 정신, 창당의 목적, 왜 새로 나와서 바른정당을 했느냐, 처음부터 생각들이 많이 달랐구나 여러번 확인을 하게 됐습니다. 바른정당에 나오신 분들은 썪어빠진 보수로는 한국 정치에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고,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정치를 하고, 정의로운 보수를 해보자고 바른정당에 오셨던 분들은 남아계시다고 생각하고요. 자유한국당에 계신 분들은 대통령 탄핵에 대한 의견 차이, 반기문 총장을 모시고 대선을 치르려고 했는데 그런 의도가 실패로 돌아간 부분, 그게 대선 과정이나 정당을 같이하면서 늘 의견의 충돌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정당을 하면서 예컨대 지금 바른정당이 국민들한테, 대구경북시도민들한테 마찬가지입니다. 제일 많이 질문하는 게 너거가 자유한국당하고 다른 게 뭐가 있느냐 질문을 많이 합니다. 무엇이 다른지 보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는 표현을 썼는데. 다른 모든 것은 자유한국당과 다른 게 없는데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차이, 선거에 대한 차이 단순히 이런 이유였다면 그분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지도에 대해서는 연연해 하거나 일희일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바른정당은 지지도가 많이 낮고요. 국민들께서 저 사람들 뭔가 새롭게 해보려고 하는데 뭔지 모르겠다. 그저께도 본회의에서 표결하면서 국회에서 8급 보좌진 신설하는 법안에 표결하면서 작은 하나하나가 저 사람들이 하는 정치가 다르구나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바른정당은 이렇게 다릅니다. 차이를 위한 차이가 아니라, 저희가 진짜 옳은 길로 가면서 자유당과 차이, 문재인 정부와의 차이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국회에서 표결로, 활동으로, 민생 현장에서 노력으로 보여드리면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바른정당에 대한 지지가 제대로 올라갈 날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만 만들 수 있다면 제 목표를 달성하는 거고. 지금 부패 사건으로 매일매일 한건씩 터져서 검찰에 불려나가는 자유한국당 언젠가는 무너지고 대탈출.

-정책이 아니더라도 깨끗한 정치를 하는데 분명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정책에 관련해서는 앞으로 자유한국당과 제일 큰 차이가 될 게 저는 주로, 민생하고 관련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나라당, 새누리당 안에 오랫동안 있었지만, 제가 제일 개혁하고 싶었던 것이 늘 부자, 재벌, 대기업 편을 든다는 인상을 국민에게 줬던 정책적 선택들입니다. 세금, 복지, 노동, 교육, 주택 이런 분야에 굉장히 많습니다. 저희들은 앞으로 그런 분야에서는 자유한국당과 다른 행보를 걷게 될 것이고요. 그게 개혁보수의 미래. 경제성장하고 안보와 관련된 부분은 겉보기에는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만은 자유한국당과 거기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핵공유나 이런 부분은 제가 제일 먼저 제시했고요. 지금 문재인 정부가 뒤늦게 이야기하는 혁신성장도 제가 작년에 제일 먼저 주창했던 내용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재벌들이 누리고 있는 기득권 구조 계속 지켜주고, 대기업 세금 안 올리고 특징적인 정책들, 오랫동안 낡은 보수가 해오던 정책을 아직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원칙을 정해서 해나가면 분명히 다른 점을 해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지난 10달 동안 하지 못했던 것, 이거는 저희 당 안에 생각의 차이가 있는 사람이 혼재해 있었는데 그분들은 이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서 정책의 선명성, 일관성 내세우는 것은 지금부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국민의당과 정책연대에서 주요 내용이 될 것.

Q. 분열 이후에 지지율이 오르고 이런 것은 오로지 정예밖에 안 남았다. 유승민 대표 행보에 따라가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국당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데, 한국당 시당위원장이나 유승민 키즈라고 할만큼 친하지 않습니까. 대구의 여러가지, 공항이라던지, 취수원이라던지 한국당에 정치적 중량감을 가진 의원들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소속은 바른정당이지만, 범 대구를 위해 협력을 같이 했으면 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그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할지.

-그거는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공항 통합이전 문제, 취수원 이전 문제,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공약했다가 핑계를 대면서 잘 지키지 않는 문제, 예산에서 대구경북이 홀대받는 문제, 이런 문제는 지역 4선 의원으로서 당을 떠나서 당연히 챙길 거고요. 대구경북지역에 여러가지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워 생기는 문제는 자유한국당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김부겸도 계시고요, 자유한국당 계시는 초재선 의원님들 제가 새누리당 시당위원장할때 호형호제하던 사이고, 저는 그 좋으신 분들이 바른정당에 오셔서 같이 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생각이 다르지만, 초재선의원님들 윤재옥 의원님, 곽대훈 의원님, 김상훈 의원님 늘 맞대고 하는데. 지역 4선의원으로서 당이 다르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서 긴밀히 대화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앞으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서는 것은 바른정당 대표가 아니라 지역 4선 의원으로서 방금 말씀하신 그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Q. 바른정당이 하고자 하는 정치의 가치, 뜻을 같이하는 분들은 문이 열려있다고 하셨는데, 거기에 플러스 되거나 변동이 있는지, 어제 김재원 의원이 국정원 특활비 관련해서 검찰 조사를 받았지 않습니까.

-많은 분들이 바른정당이 유승민당 아니냐 이래 말씀하시는 것은 저로서는 듣기가 좀 그렇습니다. 저는 바른정당 창당하면서 당의 사당화를 위해 어떤 노력이든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11분의 국회의원님, 여러 당협위원장들과 당을 끌고 갈꺼고, 국민들이 기대가 있으시다면 당원을 배가하고, 조직을 모으고, 인재를 영입하는데 불쏘시게로 썼으면 썼지, 당을 사당화 하겠다는 그런 생각은 없고요. 당의 최고위원님들, 의원님들 많은 분들을 인재 영입위원으로 모시고, 우리가 영입하면 당 자문이나 받고 이런 인재를 모으는 게 아니라, 바로 지방선거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그전해 여론조사 문제는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2년 4개월 전 원내대표를 그만두고요, 대구에 처음 내려왔을때 저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었고. 2016년 초에 대구에 여론조사 왜 그렇게 많이 하는지, 여론조사 회사 이름이 제가 들어보지도 못한 데고, 그당시도 확인되지 않는 추측성 소문은 청와대가 한다더라 그런 소문은 있었습니다. 저는 현장을 다니면서 주민 한분한분 지지를 구하고 다니던 그런 때라서, 저는 그게 국정원 특활비로 청와대가 그걸 받아서 여론조사를 자주했는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상식으로는 국정원이 국가 안보나 그런 걸 위해서 필요한 활동에 써야 하는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갖다 주고, 누구를 떨어뜨리고 당선시키기 위해서 여론조사에 썼다면 국정원, 청와대 전부다 심각한 불법이라고 생각합니다.

Q. 지역현안을 위해 힘을 합친다고 했는데, 유일하게 4선이 대표님하고 주호영 의원님입니다.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실망도 있는데, 주호영 의원님에 대한 생각

-정치는 자기가 선택을 하고 선택에 대해서는 자기가 주민들한테 책임을 지는겁니다. 주호영 의원이 어떤 선택을 했든, 주호영 의원 입장에서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은 저도 마찬가지고, 모든 선출직은 자기 선택에 대해서 국민들한테 책임을 지는거니까요. 다만 대구경북 현안, 지역 발전을 위해서 힘을 합치는 것에 대해서는 주호영 의원이 한국당으로 돌아갔더라도 당연히 같이 해야할 부분이고, 개인적으로는 저도 사람인데 섭섭하죠. 섭섭한데 지금 떠난 사람들 욕하고 비난할 여유가 없습니다. 남은 사람들이 바른정당을 지키고 사는데 너무 바빠서 욕할 시간이 없습니다.

Q. 주호영 의원이 탈당 선언하고 탈당하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 만찬에 참석한 것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그 다음날에도 국회 모임에 나갔는데 바른정당 내부에서 반발은 없었는지.

-제가 노코멘트로 하겠습니다.

Q. 자유한국당 국정원 특활비 DJ-노무현 정부까지 하자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특수활동비 특검 문제는 우리 의원님들하고 논의를 해봐야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대변인 논평하고 개인적 의견 말씀드리면, 반대합니다. 국회는 예산을 확정하는데니까 국정원이든 국방부든, 검찰이든, 국회는 특활비 많이 쓰는 부처나 헌법 기관들의 제도를 어떻게 개선할거냐 그런 거는 국회가 할만하다고 생각하는데 특검하는 것 저는 반대합니다. 문제가 된 특수활동비는 분명히 진술과 팩트가 있는 거고, 막연히 그러니까 당신들 정권 잡았을 때도 해보자 그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도 아무거나 캐면서 적폐청산이다고 하면 안 되고, 분명하게 불법으로 드러났을때 검찰에서 수사하고 적법하게 수사 해야죠. 김대중 노무현 정부 드러나면 그 말 일리가 있지만, 단순히 검찰 수사 피하기 위해서 물타기용 특검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Q. 내년 지방선거 경선? 전략공천?

-당헌당규에는 상향식이 원칙입니다. 다만, 정치신인을 발굴해서 공천하려면 당헌, 당규에 답답한 측면이 있습니다. 주민들은 아무도 모르는데 여론조사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저희들같이 전략적으로 도전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다른 의도가 있는 게 아니라, 그부분에 대해서 결과에 최선을 위해서 당헌당규를 어떻게 개정할 것인가를 열린 상태에서 하겠습니다.

Q. 내년 인재영입 전략공천주겠다고 해서 영입?

-당신들 공천 주겠다하면서 영입하는 건 그건 정말 구식입니다. 누구를 영입하든지 당헌당규 따라야 하는데, 너무 상향식 경선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그부분을 고칠 수 있다면 우리 당헌당규가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우리 당에서 최대한 모실 수 있게 하겠다. 그동안 바른정당에 나가겠다는 사람이 너무 없어가지고. 그동안 너무 없어가지고 걱정입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 많이 몰리면 그런 걱정해야겠죠. 당헌당규 어떻게 손볼까가 급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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