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 성주군청

[프라임경북뉴스=최영우 기자] 성주군에서는 전북 고창군 소재 오리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했다.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구 비축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AI대응요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가금류 농장주 44명에게 AI인체감염예방 안내문을 발송하고, 주민대상으로 감염예방수칙 준수 당부 및 야생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고열과 함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관내 의료기관에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의심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 및 신고하도록 안내했다.

보건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농정과와 핫라인을 유지하고, 인체감염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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