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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관광지조성사업의 새 이름 ‘영주옛터’ 콘텐츠 발굴 학술대회 성료우수한 전시콘텐츠 확보를 위한 논의의 장 열려
최영우 기자  |  woo24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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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5  15: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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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옛터 콘텐츠 발굴을 위한 학술대회

[프라임경북뉴스=최영우 기자] 경북 영주시는 지난 2일 소수서원 기획전시실 강당에서 ‘영주옛터 콘텐츠 발굴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가 주최하고 ㈜옥토끼이미징·(유)가안인싸이트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천지인(天地人)을 비롯한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전시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학술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열렸다.

영주옛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문화권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문수 관광지 조성사업의 새로운 이름’으로 우리 전통사상을 계승·발전시키는 터전이라는 의미다. 시는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영주옛터’라는 네이밍과 BI를 최종 선정했다.

학술대회는 윤무학 교수(동양철학연구회 부회장)의 ‘동양철학에서의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최정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동양천문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의 동시대성 문제’, 천인호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영주 금계촌의 풍수 콘텐츠화’, 서영이 전남대학교 교수의 ‘해석체로서의 얼굴’, 성호준 영산대학교 교수의 ‘한의학과 박물관 콘텐츠’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서 무섬마을의 역사와 풍수, 콘텐츠를 주제로 지역 전문가인 박천세 선생과 박덕우 선생의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은 서정화 박사(성신여대 연구원), 김태환 영주향토사 연구소장, 이행훈 한림대학교 교수, 김만태 동방문화 대학원 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최정준 교수는 지금까지 과학적 관점에서 이루어진 천문도 체험을 인문학적인 방법을 결합해 체험자의 입장에서 재구성할 것을 제안했고, 천인호 교수는 영주옛터를 기준으로 부석사와 순흥, 금계촌까지 이어지는 ‘풍수 따라 걷는 영주 이백리길’을 제안했다. 이에 김태환 소장은 ‘영주 명당 10선’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종합토론의 좌장을 맡은 윤무학 교수(동양철학연구회 부회장)는 전시관의 주제인 천지인(天地人)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전시콘텐츠를 위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우리 고유의 사상과 철학을 재밌고 쉬운 콘텐츠로 개발해 이곳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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