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불 나눔

   
▲ 경북 사랑의 열매 청도군 나눔봉사단 사랑의 이불 전달식

[프라임경북뉴스=최영우 기자] 청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을 시작한 가운데 청도군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지난 5일 바르게살기공원에서 희망 2018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은 청도군 및 청도군 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해 마련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과 함께 열렸으며 각계 각층의 인사와 나눔봉사단원 등이 참여해 나눔을 홍보했다.

또한 출범식 중 청도군 관내 교회 일동과 대성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인 해피하우스에서 각 710만원과 100만원의 소중한 성금을 모아 전달해 출범식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 날 출범식에 앞서 경북 사랑의 열매 청도군 나눔봉사단은 이불 18채(시가 90만원 상당)를 마련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기 청도군 나눔봉사단장은 “단원들의 정성을 모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하는 사랑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오늘 이 자리가 희망 2018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출발점이 돼 군내 유관기관, 단체, 기업,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목표한 성금 모금으로 우리 주변의 이웃 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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