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공설시장,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으로 빛나다

[프라임경북뉴스=최영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천사무소는 영천공설시장이 ‘2017년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MOU를 체결한 전통시장 108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9.1.∼11.30.)에 걸쳐 현장 및 서류평가를 실시한 결과 영천공설시장이 전국 3대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의 주기적 홍보와 농관원 원산지 명예감시원의 지도 활동 및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이다. 원산지표시 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된 영천공설시장에는 농관원장 상장과 2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원산지 표시 우수 전통시장 선정은 원산지 자율표시 분위기 확산 유도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농관원이 전국 주요 전통시장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농관원에서는 “영천공설시장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앞으로 더욱 더 적극적인 지도·홍보 활동으로 내년에는 최우수 전통시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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