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한 지진피해복구를 위해 활동기간 단축하고 예산심사

  ▲ 오는 18일까지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중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중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이번에 제출된 내년도 포항시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4,580억 원과 특별회계 2,706억 원 등 총 1조7,286억 원 규모로 이는 올해보다 9.9%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서재원 위원장과 김우현 부위원장을 비롯한 11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예비심사를 토대로 민생현안 해결과 안전 대책 마련을 최우선으로 하고 선심성, 행사성 예산은 엄격하게 삭감해 시민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혜택은 최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집행부과 공조해 지진피해복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때, 예결특위도 심사 일정을 단축해 뜻을 함께하고 있는 만큼 빠듯한 일정 소화를 위해 매일 철야작업을 한다는 각오이다.

서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과 서민 생활 안정, 지역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 안전한 도시 실현 등에 초점을 맞춰 예산이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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