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청

[프라임경북뉴스=김운하 기자]성주군은 2017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차량 37대 (낙찰가 1억3천만원)를 자체 인터넷 공매 실시해 군부 최다 공매실적을 달성했다.

올해의 경상북도 자체공매 실적은 총517대 시단위 426대 군단위 91대이며 성주군은 37대를 공매완료 함으로써 군부 1위로 군단위 실적 40%의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체납차량 인터넷 공매는 성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 및 입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 성주군 체납차량 인터넷 공매에 입찰 참가한 사람은 605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 5월에 재무과 특수시책으로 실시한 2017년 제3차 지방세 체납차량 공매의 경우는 오랫동안 시가지에 방치된 차량의 정리를 위해 '장기간 방치된 체납차량 공매추진 계획'에 따라 실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차량을 집중정리 함으로써 성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 정책에 적극 부응함과 동시에 고액상습 체납차량의 체납액을 징수함으로써, 지방세수 증대에도 기여해 군으로써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 된다.

군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주도 빠짐없는 번호판영치 활동과 체납차량 공매로 더욱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함으로써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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