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안동시는 연말을 맞아 안동시 관광안내품질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맞이하는 최일선에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및 외국어 통역안내원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중요성이 더해가는 관광분야에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안내원의 견문을 넓히고, 서비스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에 시는 관광안내의 기본인 친절 교육을 시작으로 최근 관광안내 트렌드 교육과 함께 대구, 영주, 문경 등 인근지역의 역사, 문화 및 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통합적인 안내 및 해설을 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을 하고, 현장을 답사해 문화해설 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해설사 육성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들을 통해 기존 관광지를 포함해 안동의 도심지, 교통집결지 등에서 역동적이고,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안내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응대하는 자세를 배우고, 기존 우리 해설사들의 방식과는 다른 해설 방식을 체험·벤치마킹하는 한편, 다양한 강의를 통해 관광안내의 깊이와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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