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우리농산영농조합법인 통해 전매 수매, 수매 가격 80kg 515,000원

   
▲ 달콤한 붉은 구슬의 유혹, 경주 명품 팥 수매 오는 22일까지

[프라임경북뉴스=김진한 기자]경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으로 인해 생산된 경주지역의 고품질 명품 팥을 오는 22일까지 우리농산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전매 수매한다.

올해 팥 작황은 지난 여름 가뭄과 고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후기 기상회복으로 평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팥 수매 가격은 지난달 29일 협의회에서 80kg에 515,000원으로 정해졌다.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우리지역의 농민에게 새로운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향토기업에게는 우수한 원료의 안정적 확보 수단과 믿을 수 있는 국산 팥 사용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경주 팥 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올해는 381호의 농가가 사업에 참여해 지난 6월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총 106ha의 팥 단지를 조성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 팥 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농민은 소득증대를, 생산업체는 지역농산물 사용으로 이미지 제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믿고 소비하는 사례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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