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2017년은 위대한 국민승리의 한 해였습니다.

파사현정(破邪顯正),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사자성어가 실현된 해였습니다. 

1987년 6월 항쟁이후 온 국민 및 경북도민들의 힘으로 만들어 낸 역사적인 승리의 한 해였습니다. 지난 1년 내내 ‘나라다운 나라’ ‘비정상의 나라를 정상의 나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거리에서 삶의 현장 곳곳에서 노력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의당 경북도당 또한 도민여러분들과 함께 이 길을 뚜벅뚜벅 걸어왔습니다. 가슴 벅차고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대장정이었습니다. 

지난 1년 정의당 경북도당은 촛불 및 탄핵운동, 대선, 중 3학년까지 무상급식 확대 실시 캠페인, 탈핵서명운동 등을 통해 진보정치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는 소중한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노동자, 서민들의 삶의 구체적인 변화는 미흡하기만 한 것이 현실입니다. 여전히 비정규직노동자, 영세자영업자들의 아픔과 고통, 노동자들의 노조 할 권리의 배제, 청년들의 불안, 사드배치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고통, 지진 및 원자력발전소로 인한 불안과 공포 등 도민들의 실질적 삶의 변화는 아직까지 부족한 실정입니다.

2018년은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촛불혁명의 완성은 정치개혁입니다. 일당지배의 지역정치로는 도민여러분들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못합니다. 지역 기득권세력들 만을 위한 지방정치를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경북도당은 도지사 후보와 각 지역 다수의 기초의원 후보들의 출마 및 당선을 통하여 지역정치를 바꾸고 도민여러분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보정치를 만들겠습니다. 우리들의 현실적인 삶을 바꾸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의 낡은 적폐들을 청산하고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변화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의당 경북도당은 ‘사람중심의 경북’ ‘차별 없는 경북’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경북’이라는 3대 핵심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올 한 해도 도민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도민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사회적 약자들과 늘 함께하는 정의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의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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