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월 포항을 방문한 후쿠야마시립중고 학생들

[프라임경북뉴스 = 최성필 기자]일본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립중고에서 포항지진 성금을 보내와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동중학교(교장 김만수)와 지난 2015년부터 교류중인 후쿠야마시립중고는 포항지진이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지진이 일어나자 성금과 위로 편지를 보내왔다.

이는 지난 3년 동안 양 학교 사이의 끈끈한 우호협력관계에 기인한 것으로 후쿠야마 시립중고학생들은 포항지진 직전인 지난해 10월에도 3박 4일동안 포항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학생들도 교류를 가졌다. 

김만수 대동중학교 교장은 “어려움을 겪은 포항시민과 지역 학생들이 너무나도 큰 위로를 받았고 소중한 선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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