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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소비자 호갱시리즈1]인터넷으로 타이어 구매시 '협력업체' 확실히 알아보세요
김운하 기자  |  pg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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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0  09: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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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협력업체지만 추가 요금 2배~10배 차이 나

-자동차 대표 B 커뮤니티 누리꾼들 "폐타이어 처리비용을 짝당 5천 원 식이나?"

-추가 요금 적정선 잃고 바가지요금 일 삼아

   
▲ 폐타이어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 소비자들이 온라인이나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싼 가격에 타이어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협력업체 매장이 과다한 추가 요금을 받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일부 업체의 경우 다른 곳에 비해 각종 명목을 들어 적게는 2배 많게는 10배의 추가 요금을 받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포항에 거주하는 직장인 A 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타이어 4개를 구입하고 며칠 후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위치한 지정 타이어 교환 점을 방문했다.

A 씨는 싸게 타이어를 구매하게 돼 기뻤지만 타이어 교체 지정점에서 각종 추가 요금을 청구하자 황당했다.

A 씨에 따르면 타이어 교체 후 기존 타이어 한 개당 폐타이어 수거비용 개당 5천 원과 타이어 공기압 센서(TPMS) 차량의 경우 타이어 1개당 1만 원의 추가 비용 등을 합쳐 모두 6만 원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A 씨는 기분이 나빴지만 원래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비용을 지불하고 난 후 직원의 권유로 타이어의 균형을 잡아주는 휠 얼라이먼트를 조정하는데도 4만 원의 비용을 지불했다. 타이어 가격 외에 추가 비용만 무려 10만 원이 지불된 셈이다.

A 씨는 모든 비용을 고려해보니 오프라인 일반 매장에서 타이어를 구입하고 교체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저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 B 사이트 베스트 댓글

이에 A 씨는 자신을 경험을 인터넷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B사이트에 올렸다. 내용을 올리자마자 조회건수가 2만 여건이 넘는 등 관심을 모았으며, 대부분의 댓글은 너무 많은 추가 요금을 지불했다는 내용이었다.

A 씨 사례를 바탕으로 기자가 직접 A 씨가 타이어를 구입한 인터넷 쇼핑몰이 지정한 포항지역 다른 협력업체와 인터넷·오프라인으로 타이어를 판매하는 다른 매장 등을 취재해 추가 비용을 비교해 보았다.

폐타이어 수거비의 경우 대부분 매장에서 추가 요금을 받지 않았으며 TPMS 차량 타이어 교체비도 개당 5-7천 원정도로 A 씨가 찾은 지정 점보다 훨씬 저렴했다. 단지 휠얼라이먼트 조정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다.

A 씨는 “유통경로와 서비스 차이 등으로 매장마다 가격이 차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적정선이라는 게 있는데 내가 찾은 타이어 매장은 도가 지나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타이어점 관계자는 “직접 와서 문의하라”며 대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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