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기념사진

[프라임경북뉴스 = 최성필 기자]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의 심플 이즈 베스트(Simple is best)팀은 지난 15일 이종배, 곽대훈, 송희경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 3D 프린팅 서비스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서 창업 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은빈(16학번, ICT창업·공연영상학), 정산(14학번, ICT융합·경영학), 장윤지(13학번, 시각디자인·GE) 학생과 ICT창업학부의 최창범 지도교수로 구성된 이 팀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화분인 셀포트(Selfot)을 개발했다.

셀포트는 스스로 식물의 상태를 파악해 사용자가 화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했다. 또한, 식물 재배를 통한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하고 3D 프린팅을 활용한 실내 장식 및 사물인터넷 프로그래밍 교육 실습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3D 프린팅과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 사례를 공유하고 3D 프린팅을 활용한 신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청년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장학재단 등이 후원했다.

한편, 한동대 ICT창업학부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프라임(PRIME·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학부로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기업가 정신과 ICT융합 역량을 지닌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 학부가 운영하는 메이커 스페이스는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에서 발굴한 산업수요맞춤형 아이디어를 실현해 청년 창업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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