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제이티에스에서 영양꾸러미 300박스(3천만원 상당) 기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기아, 질병, 문맹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사)한국제이티에스에서 방학기간 중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해 3천만원 상당의 영양꾸러미 300박스를 19일 구·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한국제이티에스에서는 19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저소득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구·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의 취약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저소득 결식아동 영양꾸러미는 10만원 상당의 영양식품(견과류, 수프, 참치, 장조림 등)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성되며, 사)한국제이티에스 대경지부에서 자체 자원봉사자를 통해 개별 박스로 포장해 구·군 드림스타트에 전달한다.

사)한국제이티에스는 국내외 기아·질병·문맹퇴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결식우려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처음으로 대구에서 영양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제이티에스 대경지부 고미숙 사무국장은 “결식아동을 위한 영양꾸러미가 취약계층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취약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국내외에서 구호·복지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제이티에스에서 이번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아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영양꾸러미가 구군 드림스타트를 통해 필요한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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