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할 수탁사를 찾습니다.

  ▲ 에코랄라 조감도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문경시는 국내최초 복합생태영상테마파크 「문경에코랄라(ecoRala)」 준공에 앞서 시설을 관리 운영할 민간수탁업체를 1월19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문경에코랄라」는 정부의 3대문화권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으로 건립 중인“백두대간의 생태자원과 녹색에너지를 영상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휴양문화공원”으로 녹색문화체험관, 야외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3월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시설물 관리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효율적으로 운영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최근 5년 이내 문경에코랄라와 유사한 시설의 운영 관리 실적을 보유하고, 테마 콘텐츠를 활용하여 위탁시설물의 리뉴얼 개선 및 관리가 가능한 관련 종목을 사업자등록 한 업체로, 사업설명회에 참석하여야 한다. 사업설명회는 1월 24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안서는 2월27일 문경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경에코랄라는 186,084㎡의 부지에 기존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과 함께, 현재 조성중인 녹색문화체험관, 야외체험시설, 야외공연장 등 신규 시설을 하나의 테마파크로 통합한 테마공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녹색문화체험관은 백두대간 생태 전시관, 360도 대형 써클비젼, 직접 주인공이 되어 영화를 촬영·제작하는 영상스튜디오, 미래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팜, VR관, 체험공방,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야외체험시설은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자이언트 포레스트’로 자이언트 미끄럼틀, 키즈 짚와이어, 10m 높이의 대형 타워, 물과학 놀이터, 물놀이 수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민자시설로 짚와이어, 마운틴루지, 짚코스터가 신규로 조성될 예정으로, 익스트림 레져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파크로, 문경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경에코랄라는 연간 약 60만명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6월말 공식개장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문경에코랄라를 최고의 테마파크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운영할 건실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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