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의 대구사격장을 활용해 훌륭한 선수 육성한다

  ▲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창단식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2018년 1월부터 클레이 사격팀 운영을 시작한 대구시설공단은 22일 오전 11시 대구사격장에서 권영진 시장 및 체육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한다.

이번 클레이 사격 실업팀 창단은 권총과 공기권총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던 대구시 사격 실업팀에 클레이사격을 추가해 대구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사격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 대구시설공단 사격팀 창단식

클레이 사격팀 선수단은 경남대학교 사격감독을 역임하고 2017 클레이사격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조현진 감독(58)과 국가대표선수 4명으로 구성된다.

김호경 이사장은 “사격종목 중 클레이사격은 지역 내 동호인은 많은데 비해 실업팀이 없어 안타까웠다. 클레이사격팀 창단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대구사격장을 활용한 선수육성과 사격스포츠 대중화에 힘쓰겠으며, 사격팀을 훌륭하게 육성, 발전시켜 대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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