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구미서 현장민심 청취

  ▲ 22일 박명재 국회의원이 자유한국당 백승주(구미갑)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 참석해 구미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하며 인사하는 모습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이 구미지역 민심 공략활동을 펼쳤다.

박 의원은 21일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구미시지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데 이어 22일에는 자유한국당 백승주(구미갑) 의원이 개최한 「의정보고회」에 참석하는 등 이틀 연속 구미시를 방문하고 구미시민들의 생생한 현장 민심을 청취했다.

21일 열린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신년하례회에서 박명재 의원은“세금은 짜임새와 쓰임새가 중요한데 예산을 편성하는 짜임새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을, 예산을 집행하는 쓰임새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을 총괄하는 행정자치부장관을 역임한 풍부한 경험과 경력을 통해 그 중요성과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며 “짜임새와 쓰임새 있는 낭비 없는 세금의 사용을 위해 불필요한 예산, 중복 예산, 선심성·낭비성 예산 등에 대한 시민들의 감시와 견제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북 23개 시·군 전역에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지부를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22일 백승주 의원이 개최한 의정보고회에서 “구미는 우리나라 조국근대화의 중심이자 주역의 도시”라고 전제한 뒤 “구미는 현재 삼성과 LG 등 대기업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노후 공업단지 인프라 개선과 꿈의 신소재 산업인 「탄소산업」 등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심장이 되어야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걸림돌인 교통 접근성의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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