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룡 전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구청장이 22일 경주시청에서 경북도의원 출마를 밝히고 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

정태룡 전 부산광역시 연제구 부구청장이 6.13지방선거 경주시지구 경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부구청장은 22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3지방선거 경주시지구 경북도의원 출마를 밝혔다.

정태룡 전 부구청장은 "그동안 중앙과 지방에서 38여년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지방행정 분야에만 몸담아온 진정한 지방자치전문가로서,경북도의원의정활동을 통해 태어나고길러준 내 고향 경주발전을위해 그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향 경주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졸업하고 타지에서 대학을 나와 공직생활을 지난해까지 해 왔으나, 부모님 기일, 친인척 경조사, 출장 등으로 일년에 5-6회는 꼭 경주에 다녀가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늘지켜보고 고향발전을 위한 구상을 꿈궜왔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경주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인 ‘서라벌회’ 총무를 오랫동안 맡아 왔고, 정·관계,학계,경제계,언론계 등 서울의 경주출신 주요 인사 모임인 ‘광화문 포럼’의 창립멤버로도 참여하여 누구보다도 강한 애향심을 갖고, 그동안 경주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 행·재정적 지원의 직·간접 도움에 앞장서 왔다고 주장했다.

정 전 부구청장은, 오는 7월 1일부로 출범하는 민선 7기 경주시정에 동참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진다면, 시·도정 운영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 정책개발 대안 제시, 필요예산 확보, 입법지원 등 도의원으로서의최고의전문성·청렴성·애향심을바탕으로최상의의정활동을 펼쳐 진정한 경주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아 구석구석 발로 뛰면서 시민들에게 다가가,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고향발전에 온 정성을 다하겠다는 진정성을 설명하고 지지 성원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각오도 밝혔다.

정 전 부구청장은 지난해 말 정년을 1년 앞두고 지방행정이사관(2급)으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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