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 시대, 안동을 재창조하겠습니다"

  ▲ 안동시장 출마를 선언한 권기창 안동대 교수

[프라임경북뉴스 = 기자]권기창 안동대 교수가 23일 “신도청 시대, 안동을 재창조하여 새로운 안동의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교수는 이날 오전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경북도청 이전으로 안동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기에는 폭넓은 통찰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교수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안동이 경북의 성장거점 도시로 거듭태어 나기 위해서는 △행정구역 통합 △원도심 재생 △교육도시 명성회복 △관광객 1천만 시대 달성 △농업 6차산업 활성화 및 IT 융복합 산업화 기반조성 △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가 새롭게 재창조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기창 교수는 출마기자회견에 앞서 지지자들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고 출마의지를 다졌다.

권 교수의 출마선언은 안동시장 출마예정자 및 자유한국당 공천경쟁자 중에서도 가장 먼저 공식화한 것으로 향후 활동이 더욱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출마선언 이후 1월 28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자신의 저서 「그 사람 생각-안동을 재창조하고 싶은 권기창을 만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여 자신의 삶과 안동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안동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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