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관리’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대구시는 최근 기후변화, 산업화, 도시화 등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가 대형화, 다양화 됨에 따라 계절별, 시설별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관리’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체계적이고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관리 시책을 펼쳐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건설』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에 대한 위험요소 점검 및 보수 ‣계절별, 시기별 재난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 집중점검 ‣「안전점검의 날」에 현장중심의 안전테마를 선정해 관리주체별 점검 및 홍보․캠페인 연계 추진 ‣컬러풀 페스티벌, 치맥축제 등 대형축제·행사장 중점관리 등을 올해 안전관리 추진 방향으로 정하고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해 계절별, 시기별로 재난취약시설, 승강기,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맞춤형 안전점검을 시행해 재난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며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안전점검의 날」운영을 통해 매월 안전테마를 선정해 재난취약시설 점검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매월 공동주택, 시장, 초등학교 등을 순회하며 시민들이 스스로 점검 하게 하고 위험요인 정비 및 컨설팅을 실시했고 생활안전체험교실(심폐소생술, 소화기, 가스, 전기 등)을 병행 운영해 우리 생활주변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였다.

아울러, 순간 최대 1,000명 이상 참가가 예상되면서 안전이 우려되는 연등축제, 컬러풀페스티벌 등의 지역축제 행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분야별(가스, 전기, 소방, 구조 등)로 점검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로 만들었다.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올해도 “한발 앞선 안전관리로 시민이 행복하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생활주변에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즉시 대구시나 구·군 안전부서 또는 안전신문고로 즉각 신고 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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