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규 감독, 포항시장 표창도 수여받아
[프라임경북뉴스 = 최성필 기자]
포항양덕초등학교(교장 김정수) 여자배구부가 지난달 강원도 인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연맹회장기 전국초등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대규 감독과 김미연 코치가 이끄는 양덕초 여자배구부는 예선 2경기에서 한세트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발휘한후 6강에서 대구 삼덕초를, 4강에서 안산서초를 각각 세트스코어 2-1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5학년 김민영선수가 우수 선수상을, 4학년 박윤서 선수가 공격 선수상을 수상해 팀 준우승과 함께 기쁨이 배가 됐다.
양덕초 여자배구부는 창단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는 신생팀으로 박감독과 김코치의 지도로짧은 기간에 이 같은 놀라운 성과를 거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에 대해 포항시와 경북도의회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자는 박용선 경북도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9일 양덕초에 포항시장 감사패를, 지도교사인 박대규 감독에게 포항시장 표창장을, 김미연 코치에게는 경북도의회 의장 표창패를 수여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최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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