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한국 철강산업의 재도약 발판 마련할 터

[프라임경북뉴스 =김달년 기자]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이 공동대표의원을 맡아 이끌고 있는 국회철강포럼이 2연 속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 됐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출범과 함께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입법활동과 대정부건의 및 감시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국회의원 31명과 각계전문가, 산업계(한국철강협회 등)가 참여하는 ‘국회철강포럼’을 출범시켰다.

국회철강포럼은 지난해 관련법안 3건을 발의해 2건(건설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004957), 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009561))을 통과시켰다. 또, 철강산업의 현안과 관련된 세미나 두 차례, 정책현안간담회 세 차례를 개최하고 여기서 논의된 의제를 국정감사에 활용하는 등 연구활동은 물론 대정부건의·감시활동을 왕성하게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여 관세구조 왜곡으로 인한 철강부원료의 역관세 문제를 지적하고 관세철폐를 요구했다. 이러한 활동성과로 2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박명재 대표의원은 “2년 연속 수상은 회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성과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세밀한 입법활동과 제도개선을 통해 한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식은 오는 23일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며, 박 의원은 국회철강포럼 대표자격으로 참석해 수상한다.

한편, 국회는 지난 1994년도부터 입법활동 활성화와 정책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국회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단체 간 경쟁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유인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룰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20대 국회에서는 총 69개의 국회의원연구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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