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손님을 맞이하거나 배웅하기 위한 용도로 24시간 운영

  ▲ 동대구역 맞이주차장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설 연휴 동대구역에 손님을 맞거나 배웅할 때에 동대구역 서편에 ‘맞이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대구시는 동대구역 고가교 개체 및 확장공사 준공과 더불어 동대구역 서편에 ‘맞이주차장’을 2018년 1월 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맞이주차장’은 주차면수 56면으로, 경차, 장애인 전용주차구획 및 임산부전용 주차구획 등이 설치돼 있으며,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잠시 손님을 맞이하거나 배웅하기 위한 용도로 운영된다.

장기주차를 방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을 제한할 필요성이 매우 큰 주차장이다.

따라서 1회 주차시간을 1시간으로 제한하고, 주차요금은 1시간 이내 주차시 최초 30분 1,000원, 초과 10분당 1,00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

1시간 초과 2시간 이내 30,000원, 2시간 초과시 50,000원의 요금을 부과해 장시간 주차를 방지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오상 택시물류과장은 “설 연휴기간에는 귀성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무료개방을 실시하며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30분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며, “장시간 주차해야 할 경우 인근 타 주차장을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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