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경주시에서는 13일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조기정착을 위해 대회의실에서 23개 읍면동 업무담당자 및 담당팀장 등 46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개요, 접수절차 및 접수요령, 주요 제도개선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읍면동은 특히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자를 직접 만나는 접수 전담창구인 만큼 친절교육과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사회보험료 지원 교육까지 함께 진행했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강철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주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하고 23개 읍면동에 전담인력을 지정하여 지원금 신청 접수 및 사업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와 2017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에 참여하는 통계 조사원을 통한 밀착홍보 결과, 신청률이 꾸준히 상승하여 2월 9일 기준 595건(사업장 595개소, 근로자 1,388명)이 접수됐다.

시는 추후 사업체 순회 방문을 통한 현장 접수도 함께 실시하여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을 더 높일 계획이다.

최휘동 노사협력과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안정자금이 이달부터 본격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사업주 접근성이 높은 읍면동 업무담당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사업내용 및 접수방법에 대한 절차를 상세하게 숙지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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