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설 제수용품 나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활력'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14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청송시장을 방문했다.

우 부지사는 이날 인재개발정책관실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고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겨울철 가스, 전기 등 안전관리와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개인별로 구입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이용해 고향의 정취가 풍기는 과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 등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어 청송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한파 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점검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겨울은 한파로 인해 전통시장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전통시장의 매출이 늘어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첫걸음으로 경북도는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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