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확충, 스마트교사 양성, 아이행복도우미 등 선제적인 사업 본격 가동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경상북도는 날로 증가하는 공보육서비스 확대 요구를 수용하고 국가책임보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2018년 경상북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건강한 아이, 행복한 경북 보육」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1개 사업에 총 5,651억원(시군비 포함)을 편성하여 우수한 공보육 환경 조성과 보육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보육사업으로는 어린이집 국공립 확충, 스마트교사 양성, 아이행복도우미 지원, 행복씨앗 인성교육 확대 등이 있다.

특히, 경북도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최우선 추진과제로 설정해 국공립 신축,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민간 어린이집 장기 임차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우수한 보육교사 확보를 위한 「SMART교사 양성」, 유아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행복씨앗 인성교육」, 어린이집 돌봄 공백 해소와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한 「아이행복 도우미」 등 도 특수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명품보육 실현에 적극 앞장선다.

정규식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보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을 통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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