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생태계 활성화 위해 네트워킹 확대

[프라임경북뉴스 = 김진한 기자]대구시는 오는 20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기술사업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기업지원기관 및 대학 등이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이슈들과 2018년 대구시 기업지원 정보들을 중심으로 기업과 기관 간 네트워킹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 2018년 대구시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IACT)의 기업지원 장비·시설안내 ▲ ‘4차 산업 혁명과 기술사업화 이슈’를 주제로 정승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사업화분석센터장의 특강 ▲ 지역기업과 지원기관 간 연계미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지역의 대표 15개 기업지원 기관의 2018년 지원 사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연간 캘린더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지역기업의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방안과 기술사업화 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기관 간 칸막이 해소 및 정보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산업융합분야 기술동향 및 사업화 연계방안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네트워킹과 기업과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그동안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과 공동 개최한 ‘글로벌 혁신포럼’을 시작으로,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IACT) 부설 3D융합기술지원센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 연구센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시설 견학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대구시 김태운 창업진흥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술 자산을 활용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사업화는 반드시 활성화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기업과 지원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촉진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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