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천문우주센터를 찾은 관광객들이 관측실에서 정월대보름달을 관측하고 있는 모습

[프라임경북뉴스 = 김운하 기자]예천천문우주센터는 오는 3월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공개관측 ‘쟁반같이 둥근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문대와 우주환경체험관을 운영하는 예천천문우주센터는 다양한 과학체험과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관측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더욱 알차게 보내고자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됐다.

공개관측행사에서는 508mm반사망원경을 포함해 다양한 망원경이 설치된 관측실에서 정월대보름달을 관측하고, 휴대폰을 이용해 사진으로 촬영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달과 함께 떠있는 겨울철과 봄철밤하늘의 별자리와 천체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으며 관측할 수 있다. 더불어, ‘지구의 위성, 달’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우주영상실(플라네타리움)에서 달에 대해 알려주는 영상을 관람하며, 달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날씨가 흐려 관측이 불가능 할 경우 정월대보름 공개관측은 취소될 예정이며, 행사에 대한 내용과 신청방법 등은 홈페이지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덧붙여 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특별초청강연 등의 과학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 : 예천천문우주센터 (전화 : 054-654-1710, 홈페이지 : www.portsk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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