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공간정보 거점대학 12개 선정

  ▲ 교육사진    ⓒ 프라임경북뉴스
국토해양부는 이화여대, 강원대 등 2012년 공간정보 거점대학 12개를 선정하여 지난10일 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12개 선정대학은 안양대, 이화여대, 인천대, 강원대, 남서울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동강대, 전남대, 전주비전대학, 경상대, 대구과학대학이며 내실 있는 거점대학 운영을 위해 신청대학별 교육시설, 강사진, 교육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2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총 4.1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거점대학에서는 최근 공간정보산업의 동향 및 기술변화 등을 반영한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수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점대학에서 수강이 가능한 과목은 ▲GIS 개론, ▲공간정보와 유비쿼터스, ▲수치지도의 이해 등 기초과목으로 공간정보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3D모델링, ▲공간정보 오픈플랫폼(Vworld)을 활용한 웹사이트 만들기, ▲웹 2.0환경과 증강현실, ▲GIS 분석기법 등을 통해 최신 활용분야를 쉽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최신 공간정보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공무원과 기술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산업체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고 초ㆍ중ㆍ고 교사에게는 공간정보의 이해도 증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간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대학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간정보 온라인교육센터 홈페이지(www.ngis.go.kr/egis)”에서 각 거점대학의 교육일정 및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요강을 확인하여 수강신청하면 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공간정보산업을 이끌어 갈 석박사 리더 양성을 위해 2012년도 특성화대학원으로 5개 대학(경북대, 부경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인하대)을 선정하여 예산 7.9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간정보 인식제고를 위해 “공간정보 온라인교육센터 홈페이지(www.ngis.go.kr/egis)”에 일반이론 및 실습분야의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여 공간정보 초급자부터 상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공간정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