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독일 현지에서 기초 연구와 세미나, 실험, 논문 작성 등에 참여

[프라임경북뉴스=김달년기자]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MPK, 소장 박재훈)는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글로벌 인턴&박사학위과정 프로그램’참가자를 모집한다.

‘2019년 상반기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글로벌 인턴 프로그램’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의 국제공동 연구기관인 막스플랑크 고체화학물리연구소(독일 드레스덴)와 막스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독일 뮌헨), 막스플랑크 핵물리연구소(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2019년 3월부터 약 3~6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박사학위과정 프로그램’은 막스플랑크 고분자연구소의 IMPRS(The International Max Planck Research School)프로그램으로 고분자연구소와 연계되어 있는 마인츠 대학교, 다름슈타트공대, 지겐대학교에서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으며, 박사학위기간(3~3.5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의 연구 참여, 선진 장비 기술 습득,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연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턴 과정의 경우 항공비 일부와 현지 체재비가 지급되며, 박사학위과정의 경우 현지 체재비가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경북대, 경희대, 서울대, 전북대 등 총 10개 교, 20명의 이공계 학생들이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로 파견돼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박재훈 소장은 “선발된 학생들은 독일 현지에서 기초 연구와 세미나, 실험, 논문 작성 등에 참여하게 되며 다양한 국적의 연구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과학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파견인원이 선발될 예정으로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 홈페이지(http://www.mpk.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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