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부위원장, 27일 11시 대구 동구청 기자회견

  ▲ 대구시 동구청에서 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오용환 새누리당 부위원장

새누리당 대구시당 오용환(56. 월드어메니티공공디자인연구소 소장) 부위원장은 27일 오전 11시 동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밝혔다.

오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호시우행(호랑이처럼 지역의 어려운 곳을 예리하게 보고 소처럼 우직하게 봉사의 나눔을 행하다)의 봉사하는 마음으로 동구를 대구의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또 "금호강과 팔공산에 문화와 자연환경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이시아폴리스에서 신서혁신도시 사이에 토지를 개발해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해 명품동구의 자립 기반을 마련" 구민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동구를 위해 노력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오 부위원장이 밝힌 주요 4가지 공약사항은 ▲새로운 꿈이 실현되는 동구 ▲함께 가는 지역 자립경제 실현 ▲문화·자연환경 공동체 구축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실현 등이다.

특히 오 부위원장은 지난 구정에 대해 "신서혁신도시 등을 통해 동구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를 공공기관에 할당하지 못해 지역고용창출에 다소 미흡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낙후된 동구'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신서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이시아폴리스, 동대구광역복합환승센터 등을 바탕으로 희망찬 동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부위원장은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대구 동구협의회장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사단법인평화통일국민포럼 대구상임대표직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