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136건 1천600점 유물 공개

  ▲ 경주 천마총 유물의 전모가 발굴 41년 만에 한자리에서 공개

경주 천마총 유물의 전모가 발굴 41년 만에 한자리에서 공개됐습니다.

이번 특별전 국보와 보물 11점을 포함해 총 1600여 점으로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최근 보존처리 과정에서 천마문이 새롭게 발견된 죽제(竹製) 금동장식 말다래를 비롯, 백화수피제(白樺樹皮製·자작나무 껍데기) 기마인물문(騎馬人物紋) 채화판(색칠이 된 판)과 서조문(瑞鳥紋·봉황 등 상서로운 새 문양) 채화판이 첫 공개됩니다.

[이영훈/국립경주박물관장]1973년 광복 이후 최초로 발견된 신라 금관과 천마도로 유명한 경주 천마총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는 특별전입니다.

천마총 특별전은 내일(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전시됩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