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대형 산불 피해 입은 덕수공원 총 6천여본 나무 식재

  ▲ 산불 피해 입은 덕수공원 나무를 심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8일지난해 3월 대형 산불 피해 입은 덕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기업체, 유관단체,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3월 대형 산불로 79ha의 산림이 소실된 덕수공원 일대를 시민들이 직접 삽을 들고 편백나무와 산벗나무등 총 6천여본의 희망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지난해 6월포항시가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230본의 나무를 지원받아 식재 했습니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희망의 나무가 후손들에게 물려 줄 미래의 숲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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