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문화·경제협력 방안 논의

  ▲ 이병석 부의장 체코 대통령 예방

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 4선)과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은 체코의 대통령을 비롯한 의회 지도부들을 잇달아 만나 한 · 체코 양국의 관계를 전면적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병석 부의장은 4월 8일 오후 1시 40분, 밀로쉬 제만(Milos Zeman) 체코 대통령을 예방하고, 양국이 공동의 파트너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정치·경제·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관계를 가지고 있어 양국간 협력은 상승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이 함께 세계시장에 진출한다면 서로에게 큰 이익을 줄 수 있을 것”임을 전제하고 특히 에너지 분야에 있어서 양국간 협력 방안은 매우 중요하며 에너지안보의 공동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오랄레크(Lubomír Zaoralek) 외무부장관과 얀 믈라데끄(Jan Mládek) 산업통상부장관 등 정부각료와의 면담시에는 양국간 에너지안보 분야를 포함한 정치·경제·문화 분야에서의 전략적 연대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더불어 우리 진출기업의 활발한 활동과 투자 확대를 위한 체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프라임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