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하프 백영인 1:14:56분으로 1위

  ▲ 제3회 영천벚꽃마라톤대회

영천시는 영천벚꽃마라톤대회가 13일 영천댐공원에서 마라토너 및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천댐 마라톤코스는 지난 2012년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공식 인정한 마라톤 코스로 코오롱의 마라톤 선수인 지영준 선수 와 강원도청 등 많은 마라톤팀들이 방문해 훈련을 하면서 최고의 마라톤 코스로도 알려져 있다.

이날 대회는 오전 10시 하프코스 참가자들의 출발에 이어 10km, 5km 참가자들이 차례로 영천호반의 아름다운 풍광속으로 발을 내디디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시상은 하프코스(남․여) 1위 상금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 10km(남․여)는 1위 15만원, 2위 10만원, 3위 7만원, 4~10위 부상품, 5km(남․여)는 상장과 트로피를 지급했다.

하프(남자) 1위 : 백영인 1:14:56 2위 : 김 수 1:15:56 3위 : 고철진 1:16:32 , 하프(여자) 1위 : 이희숙 1:37:45 2위 : 박순남 1:41:44 3위 : 안정숙 1:42:43 분으로 남여 입상 했다.

특별상(하프코스)으로 연대별(30~60대) 남,여 트로피와 하프코스로 5인 1조로 1위 상금 50만원 2위 40만원, 3위 30만원, 4위 20만원, 5위 10만원지급 하는 등 푸짐한 대회로 마무리했다.

영천시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보진 못했지만 우리시에 찾아온 선수 및 가족들에게 관광, 체육의 고장인 영천을 알리는 좋은 계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광문화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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