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꽃따, 꽃길 산책으로 농촌체험과 힐링

  ▲ 영주사과 꽃따기 체험

영주시는 오는 20일 10시 소백산 자락 봉현면 일대에서 2014년 영주 사과꽃따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영주시 봉현면 지역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해발 300M의 산간지에 위치하고 있는 천혜의 사과재배 적지이다. 전체 농경지의 90% 이상이 과수원으로 봄 철에 사과꽃이 만발하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화원을 이루게 된다.

이번 행사는 사과꽃따기 체험을 비롯해 사과 빨리먹기, 사과 길게깍기, 사과쥬스 마시기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참가자들의 흥을 위하여 풍물, 난타공연, 노래자랑과 찹쌀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사과그림과 분재와 봄나물 전시판매, 토속음식 맛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가 마련돼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품질 영주사과를 도시민들에게 제대로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영주사과 홍보를 위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도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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