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0일까지 멤버십 프로그램 진행

  ▲ 제7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멤버십 프로그램 출범식

포스코는 4월 1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7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멤버십 프로그램’ 출범식을 가졌다.

2011년 10월부터 시행한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그동안 6회 개최를 통해 총 35개 기업에 66억 원을 투자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7기 멤버십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수료한 기업들은 향후 사업설명회 및 시제품을 전시하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9개 기업은 담당 멘토와 함께 심화 멘토링을 진행한다.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의 심화 멘토링은 교육과 강의에 치중하는 기존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들과 달리 총 5명의 전담멘토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단기 멘토로 멘토링을 병행하며 마케팅·재무·회계·기술·특허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영역 전반을 재검토하고 대안을 모색한다.사업설명회에서 발표할 사업계획서 작성과 프레젠테이션 방법에 대한 멘토링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제7기 멤버십 기업은 기존에 집중 지원하던 초기/청년 벤처기업뿐만 아니라 포스코 신사업 분야 전략과 연계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다수 선발했다. 이를 통해 향후 포스코와 긴밀한 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프로그램 운영방향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세부적인 소개가 이뤄졌고 참가기업 대표들이 자기소개를 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가한 (주)엑티콤의 백승빈 대표는 “앞만 보고 달려온 사업을 한번 되돌아 보고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긴 일정의 첫 시작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홈페이지( www.poscoventure.co.kr )를 통해 상시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연 2회 심사가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아이디어 육성캠프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멤버십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고 심화 멘토링을 거쳐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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